지난주 평화의 길 1코스에 실망하고 평화의 길은 당분간 포기를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제 입맛에 맞는 해파랑길을 가기로 계획을 합니다.
우선 해파랑길 최종 코스까지 따라가고 25년 1월 1일부터 해파랑길 1코스부터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올 겨울에는 지긋지긋한 눈산행 말고 바닷바람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바닷가를 걷는 것도 꽤 괜찮네요.
오르막이 거의 없어서 땀도 흘리지 않고 숨찬 일도 별로 없고....
흠이라면 얼굴이 심하게 타는 건데요. 어차피 누구에게 보여줄 것 없고...
해파랑길을 걷다 보면 제주 올레길과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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