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1~2차 백신 접종 후기
코로나 백신을 손꼽아 기다리다 어제 제 나이 접종개시 첫날 접종을 했습니다. 보통 간호사가 주사를 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원장 선생님이 직접 주사를 놓더군요. 주사 맞는 데는 3초도 안 걸린 것 같았고요. 보통의 예방 주사 접종하듯이 따끔거리는 정도입니다. 3층에 대기실에 가서 15 분 대기하고 가라고 해서 거의 30 분 정도 대기하고 나왔습니다. 첫날은 별로 아픈 증상도 없이 지났습니다. 다만, 간헐적이지만 조금 춥고 조금 덥고 해서 반팔 셔츠 입다가 추우면 얇은 솜패딩 재킷을 걸치고 지냈습니다. 30 시간 정도 지나니 몸살끼가 생깁니다. 심하진 않지만, 보통 몸살 걸리면 춥고 머리 아프고 졸리고... 딱 그런 증상이 생겨서 소파에 누워서 티브이 보다가 2~3 시간을 잔 것 같습니다. 자고 나도 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