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하다 보니 토요일 산행 후 거의 집 밖을 나가지 않았다가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어제 오후에 예약을 합니다.(이렇게 해야 집에서 나오니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이리저리 꾸물거리다가 11;45 분에 집을 나옵니다. 우이역에 12시에 도착해서 우이령으로 갑니다. 오늘 정오에 산행을 하면서 숨이 막히게 더울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덥진 않습니다. 미세하게 시원한 바람도 불기도 하고 숨막히게 찌는 더위는 조금씩 뒤로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