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 7

추풍령-눌의산-가성산-괘방령

대간길을 다시 시작한 지 세 번째 산행입니다. 오늘은 추풍령에서 괘방령까지 가는 산행입니다. 지난 산행에서는 우두령에서 황악산으로 해서 괘방령을 왔지만 오늘은 추풍령에서 괘방령을 갑니다. 한 시간 정도 빨리 도착을 했습니다. 괘방령에서 지난번에 먹고 실망해서 오늘은 먹고 싶지 않았지만 싸 온 도시락을 먹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칼국수 한 그릇 먹고 서울로 왔습니다.

대간길 2023.04.23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산행입니다. 양재에서 06:50 출발해서 여기에 10:20 쯤에 도착을 합니다. 17:50에 버스가 출발하니 7시간 30분 동안 산행을 끝마쳐야 합니다. 여기 콘도가 보이면 아래로 조금 내려오면 차도가 나옵니다. 근처에 중국집이 있는데 저는 중국집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위의 사진 찍은 근처의 벤치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기 때문에 중국집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아래 도로에 있는 중국식당에서 짜장면 먹고 갔을 겁니다. 인월-금계 구간은 길기도 했지만 오르내림이 꽤 많다 보니 운동도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종착지 도착 하기 조금 전에 창원 마을 근처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어떤 분 뒤만 따라가다 보니... 그분도 가다가 이상한지 말없이 왔던 길로 되돌아가버리고... ..

지리산 2023.04.17

적석사-고려산-출렁다리

수요일 대간길 다녀오고 금요일인 오늘 전 직장 산악회에서 고려산을 간다고 해서 따라가기로 합니다. 고려산은 말은 많이 들었지만 처음 가봅니다. 오늘의 산행 목적은 야유회 산행이라서 하산 후에 강화 풍물시장에서 밴댕이회와 술로 뒤풀이를 하고 오랜만에 참석한 여성회원을 위해서 대형 카페도 다녀왔습니다. 전 직장 동료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반겨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서울 경기산 2023.04.15

우두령-황악산-여시골산-괘방령

목표 까지는 아니지만 올해는 지리산 둘레길을 해보기로 합니다. 시간이 맞으면 가고 싶은 산과 함께 대간길도 조금씩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한 대간길 지난번 큰재-추풍령에 이어서 두 번째 다녀왔습니다. 황사가 위험 수준이라고 문자메시지 오는 날 산행을 했습니다. 역시 입에 흙이 씹히는 느낌이 들 정도였던 것 같았고 태풍 수준의 강풍이 계속 불었지만 그래도 산행은 즐거웠습니다. 길도 완만해서 너무 어렵지 않았고, 시간도 빡빡하지 않았고, 물과 행동식도 부족하지 않았고요. 다음에 추풍령-괘방령 한 번 더하면 큰재까지 대간길은 채우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지리산 둘레길을 우선으로 해서 여유 있는 날에는 대간과 함께 가고 싶은 산을 닥치는 대로 가보려고 합니다. 지난달과 이번달에 산행을..

대간길 2023.04.13

농다치고개-유명산-용문산-용문사

안내산행 홈페이지에서 유명산-용문산 연계산행이 있어서 참석하기로 합니다. 유명산, 용문산,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산행은 해보지 않았지만 오늘 가보기로 합니다. 용문산, 마당바위 방향의 하산길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조심을 했지만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길이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비브람 포우라창인 스카르파 신발을 신었지만 여기 하산길 때문이라도 여기 올 때 신발은 캠프라인 같은 부틸창 신발을 신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서울 근교라서 08:30부터 산행을 시작하니 빨리 끝내서 좋습니다.

서울 경기산 2023.04.08

(지리산 둘레길) 운봉-인월

지리산 둘레길 두 번째 운봉-인월 코스입니다. 사당 06:50 출발해서 10:20 쯤에 운봉에 도착해서 출발합니다. 길이 거의 평지이다 보니 10킬로 되는 거리를 너무 빠르게 끝내버렸네요. 다음에 개인적으로 여기를 걷는다면 주천부터 인월까지 한 번에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인월에서 일 박 하고 또 다음 코스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둘레길 끝나면 저 혼자나 또는 일행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한 바퀴 돌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특정 지역에 가서 한 달 살기 하는 것보다 둘레길 한 바퀴 돌면서 각 지역에 하루씩 민박을 하면 한 달 살기보다 더 보람되고 건강할 것 같네요. 오늘 하루 벚꽃과 진달래 꽃 등 봄꽃에 둘러싸여서 힐링하고 온 날입니다.

지리산 202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