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 능선
봄날 아침에 오랜만에 북한산으로 들어왔습니다. 사기막골에 내려서 국사당으로 해서 숨은벽 능선 옆으로 해서 우이동으로 가볼까 생각합니다. 멀리 인천의 계양산도 보이고, 김포공항, 한강도 보이고 서해 바다도 보입니다. 맨 왼쪽이 인수봉의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중간의 길쭉한 능선이 숨은벽 능선입니다. 오른쪽 능선은 염초봉과 백운대 입니다. 우이동 쪽에서 보면 인수봉과 백운대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숨은벽입니다. 지금쯤 오른쪽 염초봉 벽쪽은 진달래가 장관일건데... 벌써 졌는지 아니면 아직 나오지 않았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원래 생각으론 왼쪽 숨은벽과 인수봉 사이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공단에서 지키고 있어서 백운대 방향으로 올랐습니다. 인수봉입니다. 왼쪽에 악어처럼 생긴 악어바위로 리찌산행 하는 분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