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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백련산-북한산-인왕산

지난 주에 안산-백련산-북한산구기터널 하산을 한 후, 다음에는 인왕산-북악산-낙산-동대문 까지 걸어가면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연휴 끝나는 오늘, 야간근무 끝나고 서대문역에 도착하니 8시10분 정도 입니다. 안산 봉수대에 도착해서 지난번과 다르게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건너편에 인왕산이 보입니다. 아침엔 미세먼지인지 몰라도 뿌였네요. 그래도 미세먼지 신경 안쓰기로 했습니다. 한강도 보이고 63빌딩도 보이고... 안산정상 백련사로 들어왔네요. 지난번에는 왼쪽으로 가다보니 원치않은 둘레길을 몇 킬로 더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생태다리를 지나서 북한산에 진입해서 뒤 돌아봅니다. 탕춘대 성문 인왕산 오르다 뒤돌아 보니 홍지문 입니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북한산, 쪽두리봉에서 보현봉 까지 보입니다. ..

서울 경기산 2019.02.07

재구입한 스카르파 라닥

5~6년 전 인가? 지금은 폐점한 제비오스포츠에서 25만 원 정도 구입한 스카르파 라닥입니다. 이 신발 참 좋았습니다. 몇 년 잘 신다가 작년에 창갈이와 랜더 고무를 10 여만원에 교체하고 15 개월 정도 열심히 산행하고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일산의 유명한 창갈이 회사에서 했는데 일 년 조금 지나서 이정도 입니다. 제가 좀 험하게 다녀서 그런 건지 몰라도 랜더 고무가 이렇게 되네요. 또 한번 창갈이할까 하다가 또 하나 사는 게 낫겠단 생각에 새것을 구입을 합니다. 인터넷에서 23만원 안되게 구입하였습니다. 국산 등산화 가격 보다 더 싼 것 같습니다. 이전에 것과 다른 점은 신발 앞에 라벨이 붙어있고. 창갈이 전 라닥은 신발창 뒤에 보면 크렘폰 걸 수 있게 되었지만 이번에 산 것은 크렘폰 거는 곳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