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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장갑

이 글은 오직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올린 것입니다. 등산 처음 시작할 때는 장갑도 유명 브랜드의 장갑을 사용하였지만, 오랫동안 등산을 하다 보니 남 눈치보다 실용적으로 변하더군요. 면장갑입니다. 100 켤레에 인터넷으로 제일 싼 거(비싼 것은 두꺼워서 별로) 사면 일만 원 초반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제가 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갑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봄 여름 가을에는 이런 면장갑을 사용합니다. 장점: 싸다. 땀도 가끔 닦을 수 있다. 몇 번 사용하다 버려도 아깝지 않다. 스틱 사용할 때 땀 흡수가 잘 되어서 좋다. 등... 단점: 폼이 안 난다. 없어 보인다. 등.. 저는 3 계절은 이 면장갑을 사용합니다. 이 면장갑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는 손바닥에 고무점 박힌 장갑입니다. 단 손바닥 전체가 고무로 ..

3회차 2구간 고기리-수정봉-여원재-고남산-매요리

원래 2회 차 고기리-여원재-매요리이었지만 산행 거리가 길어서 여기 운영진에서 변경을 한 것 같습니다. 3 회 차 2 구간 가기로 합니다.19.2킬로 이라는 이야기 듣고 몸만들기로 했지만 직장에서의 문제 때문에 7일 가량 전혀 산행을 못하고 날마다 술로 스트레스로 지내었습니다. 그리고 몸 추스르고 산행준비 중에 30 년 지기 친구가 세상을 달리 하다 보니 며칠간 울고 우울했고 술로 보내다가 아무런 준비 없이 오늘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힘드네요. 마지막 구간 고남산을 올라가는 데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고리봉에서 내려왔을 때 하산 지점의 선유 산장 여기 기억납니다. 오래전 마누라와 서북 능선 산행하다가 19시 즈음에 이리로 내려왔을 때 여기 산장 식당이 문들 닫아서 운봉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

대간길 201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