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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수요일본군성노예집회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 이 집회에 꼬박꼬박 참석하는 모습이 기특해서 저도 참석을 합니다.처음에는 많이 쑥스러웠지만, 역시 참석 하기를 잘했단 생각을 했습니다. 독일은 메르켈 수상이 폴란드에 가서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는 장면을 예전에 티비에서 봤습니다.그기에 비해 일본은?사죄는 커녕 오히려 역사를 왜곡하고  있었던 사실을 부정하는 파렴치한 일을 자행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런 파렴치한 정신을 가진 아베를 선출한 한거만  봐도 답이 없습니다. 어린시절 공장에 취직시켜 준다고 속아서 끌려가셔서 온갖 고초를 겪으신 할머니의 천추의 한이 풀리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북한산 둘레길(백화사-우이동)

북한산 둘레길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백화사부터 시작을 합니다. 의상능선 입구입니다.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니 산성 입구 매표소도 나오고요. 조금 올라가다가 계곡을 지나서 원효봉 입구도 지나면 효자길입니다. 오솔길마다 진달래가 만발합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한 명도 만나지 않고 혼자 걸으니 참 좋네요. 이 구간에는 줄다리가 몇 개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우이령 입구 편의점 옆에서 순대국 한 그릇 먹고 시작합니다. 가격도 좋고 맛도 괜찮고 친절하기도 하고요. 혼자 식당에 가면 눈치 주는 식당이 많아서 저는 산행 중에 식당에 잘 안갑니다. 그런데 여기는 전혀 그런 것 못 느끼겠습니다. 네 번 만에 북한산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둘레길 중에 제일 싫었던 코스가 평창동 주택가 지날 때 그리고 효자동 근처의 시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