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두 번째 운봉-인월 코스입니다. 사당 06:50 출발해서 10:20 쯤에 운봉에 도착해서 출발합니다. 길이 거의 평지이다 보니 10킬로 되는 거리를 너무 빠르게 끝내버렸네요. 다음에 개인적으로 여기를 걷는다면 주천부터 인월까지 한 번에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인월에서 일 박 하고 또 다음 코스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둘레길 끝나면 저 혼자나 또는 일행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한 바퀴 돌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특정 지역에 가서 한 달 살기 하는 것보다 둘레길 한 바퀴 돌면서 각 지역에 하루씩 민박을 하면 한 달 살기보다 더 보람되고 건강할 것 같네요. 오늘 하루 벚꽃과 진달래 꽃 등 봄꽃에 둘러싸여서 힐링하고 온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