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진달래능선-아카데미하우스 집에서 한 시에 나와서 4.19역에서 시작합니다. 둘레길로 조금 가다가 진달래 능선으로 들어갑니다. 아카데미 하우스 쪽으로 내려옵니다. 일기예보 상에서는 저녁 7시에 비가 온다고 하는데... 대동문 가까워지니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올 것 같아서 아카데미 하우스 쪽으로 내려옵니다. 내려오다 보니 역시 비가 옵니다.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쉬고 모레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서울 경기산 2021.09.06
8/28 도봉산 23일 백신 2차를 맞고 며칠간 부작용에 힘들었습니다. 3일 정도는 몸살끼 때문에 샤워도 못하고 잠 만 잤을 정도입니다. 어제부터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와서 산행 안한지 8일 만인 오늘, 짧은 산행을 합니다. 왕실묘역 길에서 천주교 묘지 쪽으로 올라가서 원통사 입구 도착해서 무수골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서울 경기산 2021.08.28
8/12 직원과의 걷기 퇴직 전 직장의 직원이 연락이 와서 오랜만에 얼굴 보기로 합니다. 막힌 공간에서 아닌 숲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사는 이야기 하기로 합니다. 안양역에서 버스 두 번 타고 내려서 갑니다. 작년 말에 퇴직한 저를 잊지 않고 찾아 주는 직원들께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서울 경기산 2021.08.13
8/7 뒷산 산행 새벽에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일어나니 8시가 다 되었네요. 10시에 집을 나와서 뒷산을 가기로 합니다. 땀이 눈 속에 들어갈 만큼 덥긴 덥습니다. 이런 날은 천천히 놀다 걷다를 해야 합니다. 조금 걷다가 그늘에서 쉬고를 반복합니다.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아주 더운날의 짧은 산행이었습니다. 서울 경기산 2021.08.07
화계사-범골-아카데미-재활원 오늘 새벽에 잠을 깨서 무작정 집을 나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뒷산으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6시 전에 집에서 나와 산으로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다니네요. 아마 저처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새벽에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범골 약수터로 올라가는데 약수터 운동장에서 10 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 벗고 김 사장 이사장 하면서 고함지르며 떠들고있습니다. 범골 도착하기 전의 어떤 배드민터 연습장에도 노란띠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는데 7~8명의 사람들이 경기를 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 어려운 시기에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새벽에도 덥기는 비슷하네요. 산에 바람도 거의 없고... 내일은 우이령을 가야겠습니다. 서울 경기산 2021.07.27
진달래능선 어제 새벽 산행이 참 좋았다는 생각에 오늘도 새벽에 나가기로 합니다. 집에서 우이 역에 도착하니 6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오늘은 둘레길로 해서 화계사 쪽으로 오다가 힘들면 중간에 버스 타고 오기로 합니다. 둘레길을 가는 중에 오늘이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마스크를 쓰고 벗고 하는 게 불편하고 해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다 보니 진달래 능선으로 들어왔네요. 아카데미하우스 앞의 버스 정류장 옆으로 내려왔네요. 오늘도 새벽에 나갔다 오니 참 좋습니다. 덥다고 산행을 하지 않았던 것 반성합니다. 서울 경기산 2021.07.25
화계사-칼바위-대동문-산성매표소 6/5 오늘은 지난 주에 지리산에 같이 다녀왔던 지인과 함께 효자동에 있는 냉면집에 가기로 해서 1 시에 대동문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재발이 되어서 산행이 조금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만성이 될까봐 두렵기도 하고요. 오늘은 지난 주 신었던 단화 등산화 말고 케이랜드 아틀라스를 신어봅니다. 마누라와 등산이라 천천히 해서 그런지 아니면 등산화가 바뀌어서 그런지 또는 하산 하면서 발목을 계곡물에 식혀서 그런지 몰라도 자고 나도 발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발목이 완전 나으면 북한산 종주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서울 경기산 2021.06.06
백세문-불암산-수락산-동막골 며칠 전부터 이곳에서 시작하는 산행을 생각하다가 오늘 실행을 하기 위해서 집에서 나옵니다. 노원역 1번 출구 나와서 1132 마을버스 타서 원자력병원에서 내리면 됩니다. 오늘 날씨가 꽤 더웠습니다. 반팔 셔츠를 가져가길 참 잘했습니다. 물 1리터와 커피 500밀리 바나나 2개 쌀과자 한 봉지 노원역에서 산 김밥 한 줄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첫째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수락산에서 막걸리와 컵라면 없었다면 아마 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목이 많이 말라서 내려오자마자. 편의점에서 2리터 물 한 병 사서 거의 반 병을 먹어치웠습니다. 저는 오래전에 등산용 워치 그러니까 기압과 고도가 나오는 등산 시계를 가지고 산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시계가 고도가 잘 맞지도 않고 산행전에 일일이 고도.. 서울 경기산 2021.05.11
구기동-대남문-백운봉암문-우이동 원래 계획은 북한산 성문 종주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 나와서 구기터널 입구에 도착하니 06:50 정도이고 출발합니다. 역시 아직은 무리이긴 합니다. 물 2.5리터와 도시락 2개 그리고 무거운 몸 때문에 대남문 오르면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봉암 문 까지 와서 다시 원효봉 지나서 용혈봉 쪽으로 해서 의상능선을 간다는 게 엄두가 안 나서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시도를 해봤고 이 만큼 걸었으니 만족합니다. 다음에 몸이 가벼워지면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서울 경기산 2021.04.21